후쿠시마현은 풍요로운 자연과 드라마틱한 풍경을 가진 축복받은 곳입니다.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현으로 지역에 따라 기후, 계절, 풍경이 크게 다릅니다. 하지만 봄에는 후쿠시마 어디를 가든 장관을 이룹니다. 꽃은 기온이 가장 따뜻한 후쿠시마현 남동쪽에서 피기 시작하며 서쪽에서 가장 늦게 핍니다. 4월과 5월에 후쿠시마를 방문하는 분들은 현 어딘가에서 만개한 벚꽃을 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오가와스와 신사
오가와스와 신사의 아름다운 수양벚나무는 500년 이상 이와키시에 우뚝 서 있습니다. 가지가 신사의 주요 구역을 가로질러 우아하게 뻗어 있으며, 붉은 도리이 문을 배경으로 멋진 전경을 제공합니다. 벚꽃 시즌에는 매일 밤 일본 전통 모닥불로 벚꽃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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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이센본자쿠라
'센본자쿠라'는 '1,000그루의 벚나무'라는 의미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지역은 강 양쪽에 늘어선 1,000그루의 왕벚나무로 유명합니다. 나쓰이가와강은 사진을 찍거나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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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미야마 지역
아베 일가는 방문객들이 꽃을 즐길 수 있도록 1959년에 멋진 정원을 공원으로 개방했습니다. 봄에는 10여 종의 꽃이 함께 피어 공원을 화사하고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입니다. 종종 눈으로 뒤덮인 하얀 아즈마산은 꽃과 멋진 대비를 이루며 방문객에게 우연히 낙원을 헤매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아베 씨는 오감(바위 정원의 물소리, 피부를 스치는 바람, 꽃의 풍경, 달콤한 향기, 신선한 봄 공기의 맛)으로 하나미야마 공원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공원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어디인지 여쭤봤더니 아베 씨는 셀 수 없을 만큼 많고 날씨, 계절, 시간에 따라 다르다고 했습니다.
혼자 좋아하는 장소를 찾아볼 수도 있고, 자원봉사 가이드(영어, 중국어, 한국어 지원)에게 좋은 곳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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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루타키자쿠라
일본 3대 수양벚나무 중 하나인 미하루의 다키자쿠라 나무는 정말 숨이 막힐 정도로 멋집니다. 수령은 약 1,000년으로 추정되며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약 12m 높이의 웅장한 나무 주위로 벚꽃이 수 미터 길이로 떨어지며 방문객을 밝은 꽃으로 감싸줍니다.영어 이름이 '벚꽃폭포'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쓰루가성
봄에 성과 주변 공원을 장식하는 약 1,000그루의 벚꽃 나무가 성벽의 밝은 색상을 빛내줍니다. 벚꽃은 가까이서 보거나 쓰루가성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성벽 안에 있는 일본식 전통찻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그림 같은 공원을 거닐다가 성 안으로 들어가 아이즈와카마쓰시의 풍부하고 흥미로운 사무라이 역사에 대해 알아보세요. 아이즈와카마쓰시 국제교류협회(웹사이트는 여기)를 통해 2주 전에 예약하면 성에서 무료 영어 가이드 투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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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추선
닛추선은 이 지역을 운행하던 철도 노선 이름입니다. 선로가 폐쇄되어 3km 길이의 자전거 도로로 바뀌었지만 이 노선을 달리던 증기 기관차는 여전히 볼 수 있습니다. 1,000그루의 수양벚나무가 닛추선을 따라 늘어서 있는데, 가지가 지나가는 방문객의 발까지 내려옵니다. 4월 하순에는 닛추선을 따라 '벚꽃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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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논지가와강
봄이 되면 간논지가와 강둑을 따라 이어지는 1km 길이의 산책로가 왕벚꽃과 수양벚꽃으로 뒤덮입니다. 강둑을 따라 걷는 방문객들은 마치 꽃 터널을 통과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맑고 화창한 날에는 간논지가와강을 반드시 방문해야 합니다. 저녁이 될 때까지 주위를 둘러볼 가치가 있습니다. 석양이 나뭇가지와 꽃을 밝히고 나중에는 멋진 조명이 이들을 비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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