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타라 여러개의 활화산으로 만들어진 넓은 산입니다. 이곳의 화산은 1996년에 마지막으로 폭발했습니다. 다카무라 고타로(1883~1956)의 《치에코쇼》에 나오는 시들은 이 산을 유명하게 하는 데 일조를 하였습니다. 활성 분화구 또한 자연적으로 생겨난 온천에 둘러싸여 있지만 적절한 표지판을 게시하지 않는 한 이 분화구에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아다타라 산의 봉우리는 미노와야마라고 불리며 남쪽에서 북쪽 방향으로 약 9km에 걸쳐져 있습니다. 아다타라 산의 경치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정상에 오르면 한눈에 보이는 주변 지역의 경치는 숨이 막힐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일본 100대 산 중 하나와 100대 꽃산 중 하나로 선정된 이 산의1300m 정상은 곤돌라 리프트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말인즉슨 이 산은 초심자도 비교적 오르기가 쉽다는 얘기입니다. 여름 저녁에는 은하수와 아다타라 산의 꽃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트업 행사가 열려 곤돌라 리프트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장관을 선사합니다. 가을에는 아름다운 모미지가리, 즉 단풍을 볼 수 있는 인기 있는 장소로 변합니다.
쿠로가네 고야 산장은 방문객들의 휴식처이자 장거리 등산객들의 숙소 역할까지 합니다 (temporarily closed as of August 2023). 이 곳에서 만든 유명한 카레는 숙박 손님만을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만약 운이 좋다면 샘플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이 산장의 공공 온천 시설은 자연적으로 공급된 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곳에 머무르지 않더라도 하이킹 후에 근육을 풀기 위해 이곳에서 잠깐의 휴식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유용한 링크
아다타라 일루미네이션
아다타라 고원 스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