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al Area

중심 지역

후쿠시마의 중심부에 위치한 나카도리 지역은 후쿠시마 시와 코리야마 등 JR 도호쿠 신칸센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중심 도시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나카도리는 신칸센을 이용하는 방문자들이 센다이와 도쿄로부터 후쿠시마 현으로 올 때 가장 흔히 들르게 되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니혼마츠 지역부터 벚꽃으로 유명한 미하루 지역까지, 다양한 관광지가 포진해 있습니다.

활동

후쿠시마 스카이 파크
야외활동

후쿠시마 스카이 파크

후쿠시마시 중심부에서 남서로 약 10km 정도 떨어져 있는 장소에 있는 농로 이착륙장. 아즈마 연봉을 비롯해 아름다운 산들에 둘러싸인 웅대한 로케이션은 보는 사람을 매료합니다. 항공기의 이착륙장, 훈련 등으로 이용하는 외에도 이벤트 등의 회장으로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음악 이벤트,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시승회, 공익적 조직의 테스트 회장 등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시모토 부쓰구쵸코쿠 가게
예술 & 공예품

하시모토 부쓰구쵸코쿠 가게

하시모토 부쓰구-쵸코쿠 텐(하시모토 불상 조각)은 16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방문객들은 그들 자신이 직접 옻칠한 젓가락을 주문하는 정말 독특한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세심한 지도 아래, 당신은 당신만의 독특한 젓가락을 가지고 집에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상점은 부엌 용품과 사기, 장식용 마스크 또는 축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훌륭한 옻칠기 제품들을 판매합니다. 젓가락 맞춤 워크숍은 1인당 2500엔에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나 부부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어린이(12세 이상)도 성인반 교사의 지도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영어로 된 팜플렛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 워크숍에서는 젓가락위로 층층이 옻칠이 드러날 때까지 강사가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줄 것입니다. 젓가락 체험 워크숍은 최소 5일 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하시모토 불상점에서 직접 옻칠할 수 있는 젓가락을 만드는 동안 6개의 단계를 배울 것입니다. 붉은 젓가락이나 검은 젓가락으로 시작해서 무늬가 드러날 때까지 천천히 옻칠 층을 줄지어 내려놓는 경험은 당신을 신나게 할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빨간색 젓가락은 여성을 위한 것이고 검은색은 남성을 위한 것이지만, 어떤 색깔을 선택하든 추억이 가득 담긴 젓가락 세트라면 가장 멋진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라카와 오뚝이
예술 & 공예품

시라카와 오뚝이

시라카와 오뚝이는 1627년, 니와 번주 시절에 이미 시장에서 팔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현재의 시라카와 오뚝이는 ‘시라카와 학귀송죽매 오뚝이’(눈썹은 학, 수염은 거북, 귀밑털은 소나무와 매화, 턱수염은 대나무 또는 소나무)라 불렸으며, 시라카와 번주였던 마쓰다이라 사다노부 公이 고용한 화가 다니 분초에게 그림을 그려 넣게 했다는 유서가 있으며, 길운을 비는 물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년에 한번 ‘시라카와 오뚝이 시장’이라고 불리는 큰 시장이 열립니다. 모든 가게에서 오뚝이에 그림 그려넣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숙소

시키사이이치리키
여관

시키사이이치리키

반다이 아타미 온천은 후쿠시마현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코오리야마에서 전철로 약 20분 소요됩니다. 당관은 타이쇼 7년 (1918년) 부터 이 온천과 함께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왔습니다. 모던일본풍 시설과 전통 있는 분위기, 이나와시로코 호수에서 흐르는 고햐쿠가와(五百川)의 청류를 끌어 안은 자랑 할 만한 일본 정원에서는, 사계절의 변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피부에 부드러운 미인유의 온천과 솜씨가 돋보이는 요리사의 일본 요리를 맛보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 주세요.

르네상스 타나구라
호텔

르네상스 타나구라

후쿠시마현 남부, 죠카마치(제후의 거성을 중심으로 발달한 곳)로 유명한 타나구라마치에 있는 대형 보양 리조트 호텔. 흰벽으로 단장된 멋진 호텔에 숙박하셔서 우아한 식사를 즐기십시오. 두들김탕・압주욕・누울탕 등 10종류 욕조를 완비한 쿠어하우스가 자랑입니다. 닛코・후쿠로다노타키 폭포・오오우치주쿠 등을 관광하는 데 편리한 본 호텔을 꼭 한번 이용하십시오.

최근소식: 지역

  1. 가이드

    후쿠시마에서 모내기 체험

    거울의 나라 봄의 후쿠시마를 차로 달리다 보면 거울의 세계로 빠져드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물이 들어차 있는 광활한 논이 산과 하늘, 그리고 오가는 차를 비추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언덕과 계곡이 많아서 계단처럼 되어 있는 논도 쉽게 볼 수 있는데, 미국에서는 이런 것을 보기 어렵습니다.   후쿠시마의 벼농사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후쿠시마의 벼농사에 관한 것이 궁금해서 후쿠시마시 이이노마치에서 스다 마사카즈씨가 운영하는 자그마한 쌀 농가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도착해서 스다씨의 회의실에서 농원에 관한 이야기를 여쭤봤습니다. 전년도에 생산한 쌀 포대를 몇 자루를 보여 주시면서 논에 관한 이야기도 살짝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식과 미국식 스다씨의 벼농사의 대부분은 먼저 벼를 일정한 크기로 기르고 그것을 다시 좌우 대칭의 열에 맞춰 옮겨 심는 '일본식' 벼농사입니다. 번거롭기는 하지만, 그만큼 일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규모의 논에서도 대량의 쌀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같은 넓은 나라의 벼농사 농가에서는 일본처럼 일부러 모를 옮겨 심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서 생산량은 일본의 60% 정도이지만, 들어가는 수고는 상당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미국식 모내기는 일반적으로 수확량이 떨어지지만, 스다씨가 자신의 논 한 마지기를 확보하여 미국식 모내기 실험을 하고 있던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웃에게 바보 취급을 당한 적도 있다고 하지만 미국의 간편한 스타일을 존경하기 때문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안전 제일 이렇게 열정적으로 다양한 농업에 도전하고 있는 쌀 농가를 만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스다씨는 안전하면서 품질 좋은 쌀을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전 사고 후에 흙과 밭을 검사하는 데 몇 년이나 걸려서 겨우 벼농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스다씨는 후쿠시마의 쌀 농가 중에서도 빠르게 논을 안전한 상태로 되돌려 FGAP 안전 인증 취득에 성공했습니다. FGAP란 후쿠시마 농가가 안전성과 적정 농업 규범에 관한 높은 기준을 충족한 농가에 주어지는 엄격한 인증을 가리킵니다. 자세한 내용은 FGAP의 웹사이트를 확인해 주세요.  https://gap-fukushima.jp/en/  전통 방식의 모내기입니다 이야기를 마친 후에 스다씨는 저와 상사에게 각각 크록스 신발을 주면서 '드디어 모내기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다씨의 논은 대부분 트랙터와 같은 특수 기계로 모종을 심지만, 우리가 전통 방식으로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비워 두었습니다. 작은 벼 모종을 물이 차있는 논바닥에 너무 깊이 잠기지 않고, 너무 떠 있지 않도록 옮겨 심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맨발로 물과 부드러운 진흙이 있는 논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에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좋기도 했습니다. 부드러운 흙은 신경 써서 잘 관리가 되어 있습니다. 뾰족한 돌 하나 없는 질 좋은 흙이었습니다. 스다씨가 말하길, 해가 지면 개구리의 울음소리가 더 인상적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리듬처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자그마한 벼를 옮겨 심는 것은 힐링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일직선으로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었지만, 1시간 가까이 열심히 했습니다. 스다씨에게 격려를 받으면서 하나씩 정성스럽게 심었습니다. 밥뿐만이 아닙니다  쌀은 식사에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저는 술이나 과자의 재료로 사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스다씨는 찹쌀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쌀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모내기 후에는 스다씨의 집에서 현지산 모치가시(쌀을 원료로 만든 과자)를 먹으면서 한숨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스다씨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앞으로 어떤 쌀이 나오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외계인? 맞아요. 맞아요.   스다씨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우리는 이이노마치의 언덕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있는 산은 현지 사람들이 UFO의 발착장처럼 생겼다고 생각해서, 많은 현지인들이 UFO 목격담이나 다른 별에서 온 방문자를 만난 이야기해주기도 했습니다. UFO 박물관도 있어 이 마을의 UFO의 역사에 관한 사진과 이야기,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매우 친절해서, 모든 사람들, 심지어 외계인까지도 환영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의심할 여지 없이 꼭 한 번 찾아보시길 추천하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다음에 스다씨를 방문하게 되면 논에서 UFO를 본 적은 없는지 물어보려고 합니다. 모내기 체험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후쿠시마에는 몇 가지의 팜 스테이 옵션이 있어서, 봄에 방문하면 모내기 체험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후쿠시마에서의 팜 스테이 또는 체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확인하시거나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이노마치에 가보시지 않겠습니까? 후쿠시마역 앞에서 UFO 버스를 타면 이이노마치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후쿠시마에서 모내기 체험
  2. 여행 보고서

    드리프트의 성지, 에비스 서킷

    INTRODUCTION 만화 『이니셜D』와 카 액션 영화 “와일드 스피드 X3 TOKYO DRIFT” 등을 통해 전세계로 확산된 ‘드리프트’. 그 성지로 불리는 장소가 후쿠시마현 중앙 북부에 위치한 에비스 서킷입니다. 광대한 부지에는 스포츠용부터 드리프트용까지 경기와 난이도별로 나누어진 9종류의 코스가 산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드리프트 애호가가 모이는 이 성지에서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릴 넘치는 체험과 드리프트에 인생을 바친 드라이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FEATURE 에비스 서킷을 운영하는 구마쿠보 노부시게 씨는 세계 최고봉의 드리프트 경기대회 “D1GP인터내셔널 드리프트 챔피언십”(이하 『D1GP』)의 2006년도 챔피언. “와일드 스피드X3 TOKYO DRIFT”에서는 카 스턴트맨에도 발탁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드리프트 쇼를 개최하는 한편, 유럽, 남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30여개 국가 및 지역에 드리프트 기술과 문화를 정착시켜 왔습니다. 그 동안 세계 각국의 제자와 팬들이 구마쿠보를 만나기 위해 에비스 서킷을 방문하는 등 ‘드리프트의 성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드리프트 문화에는 드라이버들 간에 맺어진 강한 동료 의식이 특징입니다. 다른 사람의 자동차가 고장나면 주위의 드라이버들이 부품과 공구를 각자 들고 와서 수리를 돕는 것은 흔한 광경입니다. 서로 돕고 즐기면서 기술을 절차탁마하는 문화는 지금도 에비스 서킷에 남아 있습니다. 국적과 언어, 문화가 서로 다른 드라이버들이 세계 각지에서 이 곳에 모여 서로의 주행 기술을 칭송하고 교류를 나눕니다. 언어를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도 에비스 서킷의 매력이 아닐까요? HOW TO PLAY 에비스 서킷은 ‘체험’ ‘강습’ ‘관전’등 3가지의 즐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드리프트는 할 수 없지만 체험해 보고 싶다’는 분들께는 프로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에 동승하여 드리프트 주행을 맛볼 수 있는 ‘드리프트 택시’를 추천합니다. 오르막, 내리막의 가파른 산길 코스에서 맛보는 속도감과 옆으로 가해지는 중력은 스릴 만점. 세계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인기를 끄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실제로 드라이버로서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는 강습도 있습니다. 드리프트의 기초와 머신 세팅 등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플랜이 마련되어 있어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수강자 중에는 2주일 정도 체류하면서 꼼꼼하게 지도를 받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세계 각국의 드리프트 드라이버들이 출전하는 “D1GP”는 매년 8월 에비스 서킷에서 개최되어 약5,000명의 팬이 일본 국내외에서 관전을 위해 방문합니다. 또한 드리프트 이외에도 오토바이 레이스 대회를 비롯하여 4월부터 11월 사이에는 다양한 대회와 이벤트가 잇달아 개최됩니다(12~3월은 동계 휴업). 자동차 엔진 소리, 맹렬한 스피드로 주행하는 질주감, 타이어가 지면에 마찰하는 소리, 이로 인해 피어오르는 연기. 이 모든 요소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구축하여 보는 이와 타는 사람 모두를 열중하게 만듭니다. 그런 마법이 드리프트에는 있습니다. 에비스 서킷에서 그 마법을 느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드리프트의 성지, 에비스 서킷
  3. 여행 보고서

    후쿠시마에서 일본 굴지의 벚꽃 명소 탐방

    INTRODUCTION 후쿠시마현은 동서로 넓고 각 지역의 기후가 다르기 때문에, 3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긴 기간 동안 벚꽃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중에서도 1만 그루를 넘는 벚나무가 있고, 벚꽃 명소와 명목이 많기로 소문난 곳이 미하루마치입니다. 벚꽃 마을 ‘미하루’에서 일본의 봄을 느끼는 여행을 떠나보지 않으실래요? FEATURE 4월 중순부터 하순 무렵, 벚나무 한 그루를 한번이라도 보려고 많은 관광객들이 미하루마치를 찾습니다. 그들의 관심사는 수령 1000년이 넘고, 일본 3대 벚나무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하루 폭포 벚나무’. 높이 13.5m, 뿌리 둘레 11.3m의 초거대 처진올벚나무로,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미끄러지듯 아래로 스르르 뻗은 가지에서 꽃이 피는데, 그 모습이 마치 폭포수가 떨어지는 듯하다고 해서 ‘폭포 벚나무’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 ‘폭포 벚나무’를 즐기는 법의 특징은, 여러 그루의 벚나무로 이뤄진 경치를 감상하는 꽃놀이와는 대조적으로, 단 한 그루, 거기에 깃든 거목의 우아한 미를 느낀다는 점에 있습니다. 사방으로 넓게 퍼져, 드리운 가지 가득 벚꽃이 만발하는 모습은 한마디로 압권.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을 꾸준히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HOW TO PLAY ‘미하루’는 ‘3가지 봄’이라는 뜻인데, 한자로는 ‘三春’라고 씁니다. 매화꽃・복숭아꽃・벚꽃이 일제히 피어, 3가지 봄이 동시에 온다는 것에서 미하루라는 이름이 유래했다고 합니다. 매화꽃・복숭아꽃에 이어 벚꽃이 피면, 미하루마치는 본격적인 봄을 맞이합니다. 1000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이 땅을 지켜온 마을의 최고 어르신이자 상징적인 존재인 폭포 벚나무. 이 폭포 벚나무는 꽃을 피움으로써 혹독한 겨울 추위가 드디어 종말을 고하고, 마을에 봄이 찾아왔음을 전해 왔습니다. 사람들은 봄소식을 반기며, 기쁨을 나눕니다. 폭포 벚나무에 꽃이 피면, 들뜬 마음을 더 설레게라도 하려는 듯 밤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켜집니다. 낮 동안 봄볕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는 모습, 밤하늘에 떠오르는 요염한 아름다움, 낮과 밤 양쪽 모두 꼭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벚꽃 명목・명소를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는 점도 미하루만의 매력입니다. 폭포 벚나무 주변에는 수령 400년의 노목이자 폭포 벚나무의 딸이라 불리는 ‘지장(地藏) 벚나무’, 수령 약 350년으로 폭포 벚나무의 자손이라 불리는 ‘부동(不動) 벚나무’ 등, 수많은 명목이 곳곳에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자라온 웅대한 벚나무들을 차례로 돌아보시면 어떨까요? 밖에 나가실 때는 마음에 드는 카메라를 잊지 말고 준비하세요. 풍향과 앵글, 카메라 조정, 촬영 위치에 신경 쓰셔서 주옥 같은 한 장을 촬영해 보세요. 벚꽃의 다양한 표정을 사진에 담으면, 귀국 후에도 배경화면이나 앨범에서 벚꽃을 즐기실 수 있어요. 같은 미하루마치 내에서도 품종과 장소에 따라 벚꽃 개화 상황이 다릅니다. 벚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최적기는 1년 중에서도 극히 잠깐. 벚꽃은 짧은 기간에 일제히 꽃을 피운 뒤 순식간에 집니다. 자, 미하루에 오시기 전에 인터넷 등으로 벚꽃 정보를 미리 확인해 두세요.

    후쿠시마에서 일본 굴지의 벚꽃 명소 탐방
  4. 여행 보고서

    걸으면서 즐기는 벚꽃 천지

    INTRODUCTION 3월부터 5월까지의 봄철, 후쿠시마시 하나미야마에는 이루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집니다. 분홍, 노랑, 초록, 자연이 빚어내는 그라데이션의 정체는 벚꽃에 매화꽃, 복숭아꽃, 목련, 개나리, 명자꽃 등 각양각색의 꽃들입니다. 혹독한 겨울 추위에서 해방되어 봄소식을 알리는 풍경에, 후쿠시마 지역민들뿐 아니라 많은 일본인들이 매료되어 왔습니다. 포근하고 따사로운 봄볕을 쬐며, 하나미야마 산책을 나서 보세요. FEATURE 하나미야마의 가장 큰 특징은, 산 전체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풀과 꽃으로 뒤덮이는 점입니다. 원래는 꽃을 재배하는 개인 정원이었는데, 아름답기로 평판이 자자해 1959년에 일반에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매년 많은 이들이 하나미야마를 찾고, ‘후쿠시마에 무릉도원이 있다’고 표현될 정도로 훌륭하여, 일본 유수의 관광명소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무릉도원’이란 고대 중국의 말인데, 아름다운 꽃들이 어우러져 피고, 맑은 물이 흐르고, 새가 지저귀는, 속세를 떠난 신선이 사는 마을을 뜻합니다. 무릉도원은 찾아 헤매면 찾을 수 없는 곳, 마음 속에서만 찾을 수 있는 존재라고 합니다. 봄철 하나미야마는 마치 무릉도원이 현실로 눈앞에 나타난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하나미야마는 찾는 시기에 따라서도 다른 풍경을 자아냅니다. 벚꽃만을 사랑하고 즐기는 일본의 일반적인 꽃놀이와는 달리, 하나미야마에서는 산 전체에 심겨진 꽃들이 차례차례 꽃을 피워가므로, 3월부터 5월까지 긴 기간 동안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3월이면 홍매화‧백매화 등 흰 꽃, 4월이면 왕벚꽃‧수양벚꽃 등 분홍 꽃, 5월이면 천엽벚꽃‧철쭉 등 진분홍과 빨간 꽃이 풍경을 물들입니다. 계절이 짙어감에 따라 꽃 색깔도 점점 짙어져,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을 빚어냅니다. HOW TO PLAY 멀리서 보면 많은 색으로 물들어 그림 같았던 풍경도, 산에 한걸음 들어가보면 온갖 꽃들이 아낌없이 피어 어우러져 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정담을 나누거니 걷거니 하면서 바뀌어가는 꽃, 바뀌어가는 경치를 느껴보세요. 하나미야마에는 체력과 기분에 맞춰 고를 수 있는 다양한 탐방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복이 완만한 곳 위주로 편하게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산책 코스, 트래킹 느낌으로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코스. 취향에 맞춰 골라보세요. 설레는 마음에 이끌려 걷다 보면, 뒤늦게 꽤 많이 걸었다는 걸 깨닫는 일도 흔히 있습니다. 그럴 땐 바깥 경치를 감상하며 차와 떡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야외 가게에서 잠시 쉬어가시길. 하나미야마 산정상 근처에 있는 이 가게에서는 하나미야마의 꽃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다시금 느긋하게 ‘후쿠시마의 무릉도원’에 취할 수 있는, 하나미야마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죠. 돌아가기 전에 물산광장에 들르는 것도 잊지 마시길. 인기 명과와 가공품, 사과‧양파‧시금치 등 봄 농산물, 그리고 하나미야마의 꽃나무도 잔뜩 늘어서 있어 후쿠시마의 계절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나미야마는 꽃철이 되면 매우 붐비지만, 아침엔 비교적 한산한 편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고 싶으시다면, 선선한 아침 시간대가 좋습니다. 산책을 하며 배가 고파지길 기다렸다가 맛있는 아침을 드시는 사치를 누리시면 어떨까요?

    걸으면서 즐기는 벚꽃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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