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경관
난코 공원(시라카와시)
1801년에 12대 시라카와 번주 마쓰다이라 사다노부(별호: 라쿠오公)가 신분차를 뛰어넘어 누구든지 즐거이 쉰다는 ‘사민공락(士民共樂)’의 이념 아래 축조한 공원.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호반에는 왕벚나무(약 800그루), 철쭉, 소나무, 단풍나무 등이 있는데, 봄철 벚꽃, 여름철 신록,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과 나스 연산(連山)의 대비가 아름다워, 사계절의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사다노부를 제신(祭神)으로 모신 난코 신사, 일본 전통 정원 ‘스이라쿠엔’, 사다노부의 이념이 반영된 차실(茶室) ‘교라쿠테이’가 있습니다.
호반의 가게에서 판매하는 ‘난코 경단’은 각 점포가 서로 경쟁하며 더 좋은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꼭 한번 맛보세요.